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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조세란 주식의 가격 지수가 오르고
내림을 거듭하여 불안정한 흐름이나 경향을 의미한다.
해당 용어는 다음과 같이 사용될 수 있다.
"오늘 코스피는 뉴욕 증시의 혼조세로 인해 불확실성이 증가되어
하락세로 출발했다."
혼조세는 많이 혼란스러운 상태를 의미하므로
주가 예측이 많이 어렵다
혼조세를 한자로 풀이해보자면
흐릴 혼과 밀물 존으로
물의 흐름을 파악할 수 없는
흐린 물을 의미하게 된다.
즉 주식에서도 비슷한 맥락으로
혼조세의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
이와 반대로 보합세는
거의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시세를 의미하는 것으로
주식의 주가가 비슷한 정도로 유지되는 것을 말한다.
해당 용어는 다음과 같이 사용될 수 있다.
"코스피가 장 초반 외국인의 매수에 3010선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보합세는 강보합세와 약보합세로 또 나뉠 수 있는데
가격이 약간 상승하였지만 주가의 변동이 거의 없는 강보합세와
가격이 약간 하락하였지만 주가의 변동이 거의 없는 약보합세가 있다.
그래서 시장의 입장에서는 무엇이 좋은 것일까?
혼조세는 시장의 활기와 동시에 불안을 의미하고
보합세는 시장의 안정과 동시에 침체를 의미한다.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하기에
무엇이 좋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혼조세로 인한 주식시장의 반등과
보합세로 인한 장기침체의 결과는
아무래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이렇게 혼조세와 보합세를 통틀어
횡보장이라고 부르는데
상승도 하지 않고 하락도 하지 않아
비슷한 가격대가 유지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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