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 알고 싶다 ] 오창 여중생 사망사건, 뭐가 진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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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선 '

오창 여중생 사망사건의 내막이 보도됐다

 

해당 사건을 간단하게 요약해보자면 

청주 오창읍의 한 아파트에서 여중생 2명이

함께 동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이에 대한 원인으로 아름 양의 계부 

하씨가 등장하는데 

 

술을 같이 마신 뒤 미소 양을 성폭행하여 계부 하씨는

성폭행 혐의로 고소되었다 

미소 양이 아름 양의 집에서 술을 마시고

약 한달 후에 아름 양은

미소 양에게 자신도 계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바로 지난해 12월 하씨가 잠든 아름양의 얼굴에 파스를 붙이고

손발을 묶은 뒤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내용

 

반면 하씨의 범죄에 대해

진위여부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하씨 직장 동료는 평소 딸을 아끼는 모습이 보였으며

자기 성기능 문제가 있다고 수술을 받으러 가야 된다는

말을 줄곧 했다며 진술했다

 

하씨의 변호인 역시 2018년 전립성 비대증 치료를 받아

약의 도움을 받지 않고서는 성관계를 갖기 어렵다라며 진술했다

 

추가적으로 변호인은 아름 양의 남긴 유서엔

계부에 대한 원망이 아닌 고마움으로 가득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딸의 유서에는 우리 아버지는 딸바보다, 무죄다라는 

취지의 내용이 적혀 있다고 했다 

아름 양은 지자체 관계자 등에게 평소에

하씨와 사는 게 불편함이 없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했다

 

이러한 사정 등으로 하씨에 대한 체포, 구속 영장은

3차례나 반려됐다

 

또 피해자들이 모두 사망했기에

하씨의 혐의를 입증할만한 충분한 증거가 없다면

무죄가 나올 수도 있다는 사실이 방송을 통해 전해졌다